“스포츠토토 유사 베팅 사이트, 모두 불법…구분 유의하세요”

스포츠부 2023. 3. 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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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의 게임 방식을 차용한 유사 스포츠 베팅 사이트는 모두 불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스포츠토토’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멘’만이 합법이며, 유사 베팅 사이트들은 불법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유사 사이트와 발매 행위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하며, 적발되면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처벌받는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불법 스포츠 도박 운영자뿐만 아니라 참여한 사람에게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국내 스포츠팬들은 ‘스포츠토토’를 사칭하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들에 대해 각별한 구분이 필요하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토토의 수익금은 전액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편입돼 체육시설 건립, 장애인 체육 지원 등 사회적으로 체육발전이 꼭 필요한 부분에 사용되고 있다”며 “합법 스포츠토토의 이용은 곧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도모하는 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토토 제공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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