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카드’ 추가 등 리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3’, 시즌 개막 업데이트

‘컴투스프로야구V23’ 골든글러브 카드 출시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제공 | 컴투스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리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3(이하 컴프야V23)’이 시즌 개막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기존 라이브카드보다 높은 능력치를 보유한 ‘골든글러브(GG) 카드’를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컴프야V23’은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게임이다.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게임성이 특징이다. 최근 프로야구 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컴프야V23’으로 넘버링을 교체했으며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 야구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눈에 띄는 것은 ‘GG 카드’ 추가다. ‘GG 카드’는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들로 구성되며, 기존 라이브카드보다 더 높은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모든 팀의 세트덱 스코어를 적용받아 실제 소속 구단과 상관없이 쓸 수 있는 것이 강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2011년부터 2022년까지 12년간의 ‘GG 카드’가 추가됐으며 유저들은 리그 모드 플레이로 획득한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선수카드를 이용해 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달의 선수’ 시스템도 추가했다. 월별 주제에 맞게 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투타에게 능력치, 세트덱 스코어, 잠재력 성장치를 상향해주는 시스템이다. 선수의 성급에 따라 상향치가 달라진다. 매월 팀별, 투타별로 1명씩 총 20명을 선정하고, 전월에 이미 선정된 선수가 있을 경우 다음 순위로 대체한다. 여기에 선수 강화에 성공하지 못하면 적용되는 레벨 조정도 최대 1단계로 변경했으며, 라이브 카드는 8강, 임팩트 카드는 6강 시도부터 적용해 부담도 줄였다.

이밖에도 선수들의 3D 스캔 페이스와 특이한 폼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미리보기 기능을 추가했고, 보다 섬세하게 클럽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전일 출석 체크, 클럽원 선호 구단 표시 등을 도입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컴프야V23 특유의 리얼하고 임팩트 있는 플레이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국내 많은 야구팬들이 컴프야V23과 함께 더욱 즐거운 야구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컴프야V23’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김광현·이정후 선수 중 원하는 선수의 ‘GG 카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