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고, 펜싱연맹회장배 전국대회서 금메달 3개 쾌거

강석봉 기자 2023. 3. 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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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고등학교(교장 김승겸)가 제35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펜싱 명가’의 위상을 높였다.

중경고는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익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펜싱연맹회장배에서 25일 신민채 학생이 여자 고등부 플뢰레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김건우 학생이 남자 고등부 에뻬에서 금메달을, 그리고 김시연 학생도 좋은 기량을 펼치며 여자 고등부 플뢰레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고등부 플뢰레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민채 학생은 여자 고등부 플뢰레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2관왕과 개인 통산 4회 우승을 기록했다.

신민채 학생은 “목표로 한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다. 훌륭한 코치님들의 지도와 동료들과의 팀워크로 이뤄낸 결과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의 위업을 달성한 결과에는 고종환, 두화정, 김민석 코치의 역활인 큰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고종환 수석코치는 지난 10년 간, 중경고를 ‘펜싱 명가’로 만들어 나가며 홍세나, 홍서인, 김현진 등 3명의 국가대표와 김민지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였다.

고종환 코치는 “이번 대회에서의 좋은 성과는 두화정 코치, 김민석 코치와 공부와 훈련을 병행하는 바쁜 일정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즐겁고 행복한 펜싱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중경고등학교



사진제공|중경고등학교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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