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은 트리플더블급 활약’ 단국대, 울산대 꺾고 시즌 첫 승

최창환 2023. 3. 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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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주축들의 고른 활약을 묶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단국대는 29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울산대와의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서 67-58로 승리했다.

단국대는 개막전 패배를 딛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결국 단국대는 9점 앞선 채 경기를 마무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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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단국대가 주축들의 고른 활약을 묶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단국대는 29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울산대와의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서 67-58로 승리했다.

단국대는 개막전 패배를 딛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박성은(12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박지수(19점 3점슛 5개 8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와 김성언(13점 10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도 제 몫을 했다.

반면, 울산대는 개막 2연승에 실패했다. 양 팀은 광주대, 부산대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김예나(23점 3점슛 3개 5어시스트 3스틸)와 권나영(20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이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열세(29-49)는 극복하지 못했다.

단국대는 고른 득점분포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울산대가 1쿼터에 김예나와 권나영만 득점을 올린 반면, 단국대는 문지현이 3점슛 2개를 터뜨리는 등 5명이 득점을 올렸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8-13이었다.

2쿼터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단국대는 2쿼터에도 박성은을 축으로 5명이 득점을 만들었지만, 권나영을 봉쇄하지 못해 멀리 달아나진 못했다. 채승희에게 기습적인 3점슛까지 허용한 단국대는 33-29로 쫓기며 2쿼터를 마쳤다.

단국대는 3쿼터에 흐름을 되찾았다. 제공권 싸움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한 가운데 김성언, 박지수가 3점슛을 터뜨려 권나영이 잠잠한 모습을 보인 울산대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3쿼터 한때 격차는 14점까지 벌어졌다.

단국대는 51-44로 맞이한 4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박지수, 문지현이 3점슛을 터뜨린 가운데 박성은의 지원사격까지 더해져 김예나가 분전한 울산대에게서 리드를 유지했다. 결국 단국대는 9점 앞선 채 경기를 마무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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