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교로 불꽃놀이·벚꽃 구경오세요~”

최상일 2023. 3. 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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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노량 앞바다의 아름다운 경관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꽃피는 남해' 문화이벤트가 3월31일과 4월1일 양일간 남해대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꽃피는 남해' 문화이벤트는 남해대교 위를 자유롭게 걸으며 평소 접하지 못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색다른 봄날의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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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개통 50주년 기념
‘꽃 피는 남해’ 문화이벤트
3월31일~4월1일 개최
경남 남해대교 전경. 사진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 노량 앞바다의 아름다운 경관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꽃피는 남해’ 문화이벤트가 3월31일과 4월1일 양일간 남해대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꽃피는 남해’ 문화이벤트는 남해대교 위를 자유롭게 걸으며 평소 접하지 못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색다른 봄날의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에는 전야제와 개막식이 열린다. 최근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화제가 된 남해 출신 가수 하동근과 퓨전국악팀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이 끝난 뒤 오후 7시20분부터는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해상유람선에서 불꽃을 쏘는 불꽃놀이가 계획돼 있다.

4월1일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오전에는 전국의 걷기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남해바래길 봄 소풍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남해대교 위에서는 차량을 통제하고 프리마켓과 남해대교 걷기 행사, 버스킹, 관광객 참여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4월1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남해대교에서 차량이 통제되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안전 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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