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농협, 다문화가정에 학습꾸러미 전달

유건연 2023. 3. 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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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농협이 다문화가정 아이들 학업을 위해 학습용품을 지원했다.

경북농협본부(본부장 윤성훈)는 29일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학습꾸러미 전달식을 했다.

대구농협본부(본부장 손원영)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경태)는 24일 대구동구가족센터(센터장 윤준혁)를 찾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에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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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훈 경북농협본부장(왼쪽 네번째)과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여섯번째)이 다문화가정에 학습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대구·경북농협이 다문화가정 아이들 학업을 위해 학습용품을 지원했다.

경북농협본부(본부장 윤성훈)는 29일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학습꾸러미 전달식을 했다.

꾸러미에는 연필·지우개·스케치북·안전가위 등 미취학, 초등학생에 필요한 물품이 들어 있다.

베트남 출신으로 4명의 자녀를 키우는 레티 홍튀(40)씨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학용품을 지원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활짝 웃었다. 

경북농협은 농협재단과 함께 농·축협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차례대로 학습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윤성훈 본부장은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 학습에 도움에 되길 바라며, 미래 꿈나무들이 해맑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원영 대구농협본부장(왼쪽 세번째) 등이 24일 대구동구가족센터에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농협본부(본부장 손원영)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경태)는 24일 대구동구가족센터(센터장 윤준혁)를 찾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에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후원으로 준비한 학용품은 모두 125세트(400만원 상당)이며, 전달식에는 강대식 국회의원(대구 동구을),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이청훈 NH농협은행 대구본부장이 참석했다.

손원영 본부장은 “소중한 국민으로 자라날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농협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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