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목표"…女소프트볼 아시아컵, 내달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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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이 다음달 2~8일 인천 연수구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대회 3위를 목표로 삼은 한국 대표팀은 2일 태국과 경기로 대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아시아 소프트볼의 축제인 아시아컵을 국내에서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대회 개최가 한국 소프트볼 발전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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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亞 최고 권위 소프트볼 국제대회
모두 9개국서 선수 150여명 참가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2023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이 다음달 2~8일 인천 연수구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대회 3위를 목표로 삼은 한국 대표팀은 2일 태국과 경기로 대회 일정을 시작한다. 뒤이어 필리핀, 대만, 홍콩, 중국, 인도, 싱가포르, 일본과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격이다. 아시안게임 주요 참가국이 출전하는 만큼 사전에 전력을 확인하고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다.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중국,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인도, 홍콩 등 9개국 선수 150여명이 참가한다.
예선은 9개 팀 풀리그로 진행한다. 결선은 예선 결과 5~9위까지 순위결정전을 치르고, 1~4위는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순위를 가린다.
아시아컵은 아시아소프트볼연맹(SA)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소프트볼 국제대회로 4년마다 열린다. 지난해 8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국내 첫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아시아 소프트볼의 축제인 아시아컵을 국내에서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대회 개최가 한국 소프트볼 발전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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