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12명' 닉 캐논 "아이 엄마만 6명...용돈 달라는 대로 준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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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전 남편으로도 유명한 가수 겸 배우 닉 캐논이 자신의 아이를 낳은 6명의 엄마들에게 양육비를 한도 없이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닉 캐논은 자신의 아이들을 낳은 6명의 엄마들 중 누구에게도 양육비를 월급처럼 정해진 금액으로 지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총 12명 아이의 아빠가 된 닉 캐논은 양육비만 1년에 300만 달러(한화 약 38억 1천만 원)가 든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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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전 남편으로도 유명한 가수 겸 배우 닉 캐논이 자신의 아이를 낳은 6명의 엄마들에게 양육비를 한도 없이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현지 시간) 닉 캐논은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와의 인터뷰에서 12명의 자녀의 보호자가 된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특히 아이들의 엄마들과 어떻게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는 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닉 캐논은 자신의 아이들을 낳은 6명의 엄마들 중 누구에게도 양육비를 월급처럼 정해진 금액으로 지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가이드라인은 없다"며 "그들은 필요한 것이 무엇이든 전부 얻을 수 있다. 그들이 요청하면 나는 모든 줄 수 있다"라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그는 한 인터뷰에서 "아이 엄마들이 원하는 것은 뭐든 들어준다. 그들에게 나는 '가족 부양자'일 뿐"이라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누구에게나 어려움이 있지만 여성들이 아이를 이 세상에 데려오기 위해 가장 큰 희생을 했다는 것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면 어떤 남자라도 존경과 감탄을 쏟아낼 것"이라며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나는 내 아이들의 엄마들에게 무례하거나 나쁜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닉 캐논은 머라이어 캐리와 2008년 결혼을 해 2011년 쌍둥이를 출산했다. 그러나 2014년 별거에 들어갔고 그해 12월 이혼 신청을 했다. 하지만 닉 캐논이 이를 반대하며 2년 가까이 이혼이 성립되지 않아 머라이어 캐리는 새 약혼자와 결혼이 좌절됐고 결국 파혼했다.
이후 닉 캐논은 '폴리아모리(다자연애)'를 하고 있다. 수많은 여자친구와 함께 지난해에만 5명의 아이를 출산했다. 총 12명 아이의 아빠가 된 닉 캐논은 양육비만 1년에 300만 달러(한화 약 38억 1천만 원)가 든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브리타니 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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