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방긋'...축구도사 MF, 이르면 다음 주 '부상 복귀'

박지원 기자 2023. 3.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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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미러'의 데이비드 맥도넬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에릭센은 이르면 다음 주 주말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해 다시 활동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의학 전문가 벤 디너리는 "현재 맨유 측은 에릭센이 4월 말에 복귀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올 시즌 막바지 3주 이상은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미러'는 에릭센이 이르면 다음 주 주말부터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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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영국 '미러'의 데이비드 맥도넬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에릭센은 이르면 다음 주 주말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해 다시 활동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에릭센은 4월 말까지 이탈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훈련을 재개했다. 에버턴(4월 8일)과의 잉글리시 프0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벤치에 앉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에릭센은 지난 1월,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레딩전에서 앤디 캐롤의 태클에 발목 부상을 입었다.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 포착됐는데,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어 '시즌 아웃' 가능성도 제기됐다.

최초 전망은 좋지 못했다. 의학 전문가 벤 디너리는 "현재 맨유 측은 에릭센이 4월 말에 복귀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올 시즌 막바지 3주 이상은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에릭센은 3월 A매치 휴식기를 이용해 'UTD 팟캐스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리고 "재활은 잘 되고 있다. 이제 축구화를 신고 막 밖에 나가기 시작했다. 지난 몇 주 동안 체육관에 있었다. 그리고 이제 다음 재활 단계로 밖에서 할 시간이다"라고 밝혔다.

'미러'는 에릭센이 이르면 다음 주 주말부터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에 비해 3주가량 더 빨라진 것. 단, 부상이란 것이 확실하게 판단을 내릴 수 없어 기대 정도만 할 수 있다.

만약 에릭센이 조기 복귀에 성공한다면 맨유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카세미루가 사우샘프턴전 퇴장 징계로 4월 8일 에버턴전까지 나설 수 없다. 만약 에릭센이 에버턴전에 출전할 수 있다면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된다.

그 이후에도 세비야(4월 14일‧유로파리그 8강 1차전), 노팅엄 포레스트(4월 17일‧EPL) 등 빡빡한 일정이 계속되기에 건강하고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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