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다음주 대정부질문 '라인업' 윤곽…대일외교 등 공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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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질문 질의자로 나설 의원들을 29일 잠정 확정했다.
첫째 날(3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는 국민의힘에서 조경태·윤상현·이태규·노용호 의원이 질의할 예정이다.
셋째 날(5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는 조은희·서정숙·정경희·이주환 국민의힘 의원과 전해철·맹성규·강민정·김주영·이용우·오기형 민주당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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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강수련 기자 = 여야가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질문 질의자로 나설 의원들을 29일 잠정 확정했다. 5일까지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에서는 대일외교 등을 놓고 여야 간 거친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첫째 날(3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는 국민의힘에서 조경태·윤상현·이태규·노용호 의원이 질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김상희·박용진·김병주·김회재·윤영덕·김한규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민주당 측에서는 당내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위원장인 김상희 의원이 팀장을 맡은 만큼, 일본 강제동원 배상안과 한일정상회담 결과, 정부의 대일외교에 대한 날 선 질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4일) 경제 분야 질문에는 여당에서 강대식·이인선·김희곤·장동혁 의원이 질의한다. 민주당에서는 윤관석·신정훈·정일영·이장섭·윤영찬·양이원영 의원이 질의할 예정이다.
셋째 날(5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는 조은희·서정숙·정경희·이주환 국민의힘 의원과 전해철·맹성규·강민정·김주영·이용우·오기형 민주당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 혼선과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됐던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정의당은 대정부질문에 나설 의원 명단을 놓고 논의 중이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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