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꿈의 직장’ 네이버, 대규모 신입 공채 떴다
내달 10일까지 접수..“세 자릿수”
네이버는 지난해 기준 직원 1인의 평균 연봉이 1억3000만원대로 IT업계에서도 높은 편인 데다가, 복지 여건 역시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선 ‘꿈의 직장’으로 꼽힌다.
네이버는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신입 공개 채용 원서 접수를 진행 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는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팀네이버’의 여정에 함께할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이번 공채는 네이버 본사 및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파이낸셜 등 총 6개 법인에서 테크·서비스&비즈니스, 디자인, 코퍼레이트(법인) 직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지원 자격은 내년 2월 이내 대학이나 대학원 졸업 예정자 혹은 총 업무 경력이 1년 미만인 자다. 전공은 무관하다.
채용절차는 크게 서류 전형에 이어 직무역량 인터뷰와 종합역량 인터뷰로 진행된다. 특히 서비스&비즈니스 직군에선 지원자가 직접 프로덕트(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고, 현직자들과 동료로서 협업하는 방식의 별도 전형도 있다.
최종 전형 이전에 회사와 직무에 대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최종 전형에 참가할 대상자를 네이버 1784에 초청하는 ‘오픈클래스@1784’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각 법인에 대한 소개와 직군별 업무, 커리어 인사이트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네이버 커리어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올해 7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황순배 네이버 인사총괄은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글로벌 IT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팀네이버’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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