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7골 먹은 상대 골키퍼 위로 방법, 실착 유니폼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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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대기록 기쁨에도 상대를 배려하는 대스타 다운 모습도 보였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29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에 열린 퀴라소와 친선전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메시는 현재 102호골이다.
룸은 메시의 배려에 7실점 아픔에도 다소 위로가 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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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해트트릭+100호골’에도 상대 GK 위로, 선물은 실착 유니폼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오넬 메시가 대기록 기쁨에도 상대를 배려하는 대스타 다운 모습도 보였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29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에 열린 퀴라소와 친선전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해트트릭과 함께 역대 3번째로 A매치 100호골을 달성했다. 메시는 현재 102호골이다.
그는 3달 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과 골든볼에 이어 100호골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이제 알리 다에이(이란)가 보유한 109호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122호골에도 도전할 것이다.
메시는 이날 승리와 해트트릭, 대기록의 기쁨에도 잊지 않았던 건 있었다. 아르헨티나에 7실점한 퀴라소 골키퍼 엘로이 룸을 위로했다.
메시는 자신과 룸의 유니폼을 교환했다. 선수들도 역대 최고 스타 메시의 유니폼과 교환은 소원 중의 하나이며, 룸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룸은 메시의 배려에 7실점 아픔에도 다소 위로가 됐을 것이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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