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군산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참가자 모집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군산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다음달 28일까지 '2023년 군산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에 참가할 예비·초기 창업자 20명(팀)을 모집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은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기술창업을 위한 기초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과 창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군산 지역 내 기술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특화 분야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공고일 기준 3년 이내에 군산 지역 내 창업한 초기 창업자다.

군산대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군산강소특구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의 혁신적인 기술창업을 이뤄낼 것"이라며 "특구 내 창업생태계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망 창업 아이템과 성공 가능성을 지닌 우수 예비·초기 창업자에게는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아이디어 검증 및 기술매칭 컨설팅, 해외시장 판로개척, 특구 내 입주 공간, 투자 연계 및 각종 지원사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장민석 군산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강소특구육성사업단과 창업지원단, 창업교육센터, 창업보육센터, 군산시 청년뜰 사업단 등 창업 관련 조직을 체계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군산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대 홈페이지와 전북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산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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