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축구계 대이변' 스코틀랜드-스페인…험악한 신경전

박진영 기자 2023. 3. 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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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신경전 끝에 스코틀랜드에 고개 숙인 스페인.

29일(한국시간) 열린 스코틀랜드와 스페인의 유로2024 예선 A조 조별리그 2차전.

만회를 노리는 스페인은 매섭게 추격하려 했지만 스코틀랜드의 공격에 맥을 못 추렸다.

이로써 스코틀랜드는 39년 만에 스페인을 꺾었고, 스페인은 2014년 부터 지켜오던 유로 예선 19경기(17승 2무) 무패가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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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진영 영상기자] 치열한 신경전 끝에 스코틀랜드에 고개 숙인 스페인.

29일(한국시간) 열린 스코틀랜드와 스페인의 유로2024 예선 A조 조별리그 2차전. 스콧 맥토미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멀티골로 스코틀랜드가 스페인을 2-0으로 꺾었다.

전반 6분 맥토미니가 선제골로 스페인을 기선 제압했다. 사실 페드로 포로의 치명적인 실수가 골문을 열었다. 볼을 끊어내려던 포로가 실수로 미끄러 넘어졌고, 이를 로버트슨이 맥토미니에게 패스해 그대로 골 망을 갈랐다. 스페인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던 플레이였다.

만회를 노리는 스페인은 매섭게 추격하려 했지만 스코틀랜드의 공격에 맥을 못 추렸다. 후반 5분 맥토미니의 추가골이 터졌다. 이번엔 스페인 수비수의 몸에 맞고 튕겨져 나온 볼을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이로써 스코틀랜드는 39년 만에 스페인을 꺾었고, 스페인은 2014년 부터 지켜오던 유로 예선 19경기(17승 2무) 무패가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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