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아로나민’, 10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 2023. 3. 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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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이 ‘아로나민’이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종합영양제부문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매년 한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소비자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23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아로나민은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최초 인지 △비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 1위를 차지했다. 또 브랜드 충성도와 관련해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 세부 지표에서 경쟁 브랜드 대비 고른 우위를 점했다.

일동제약의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은 성분 및 함량, 사용상 특성, 제품 콘셉트 등에 따라 다양한 시리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로나민 골드, 아로나민 골드 프리미엄, 아로나민 씨플러스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아로나민 시리즈의 전체 매출액은 약 691억원에 달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한 일반의약품 비타민 브랜드 매출 순위에서 1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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