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민지,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성금 500만 원 기부

김영성 기자 2023. 3. 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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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소속 프로골퍼 박민지가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해 5백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박민지의 기부 사실을 밝히며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년들이 겪는 주거 문제와 정서적 지원을 해결하기 위해 청약통장 지원 및 멘토링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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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소속 프로골퍼 박민지가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해 5백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박민지의 기부 사실을 밝히며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년들이 겪는 주거 문제와 정서적 지원을 해결하기 위해 청약통장 지원 및 멘토링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2년 연속 6승씩 올리는 KLPGA 투어 다승왕과 상금왕에 오른 박민지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를 맡고 있습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매년 2천500명의 자립 준비 청년들이 보호가 종료돼 세상에 홀로 서고 있으며,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주거 및 정서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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