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 4월2일부터 인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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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오는 4월2일부터 같은달 8일까지 인천시 송도 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3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은 아시아소프트볼연맹(SA)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소프트볼 국제대회로 4년 주기로 열린다.
이종훈 KBSA 회장은 "아시아 소프트볼의 축제인 아시아컵을 국내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 이번 대회 개최가 한국 소프트볼 발전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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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오는 4월2일부터 같은달 8일까지 인천시 송도 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3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은 아시아소프트볼연맹(SA)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소프트볼 국제대회로 4년 주기로 열린다.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엔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중국,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인도, 홍콩 등 9개국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9개 팀이 풀리그로 순위를 가린 뒤 1~4위는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다. 아시안게임 주요 참가국이 모두 출전하는 만큼 사전에 전력을 확인하고 한국대표팀 경기력을 미리 점검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이번 대회 목표는 3위다. 대표팀은 지난 2월 일본에서 20일간 야마나시가쿠인대학교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현지 대학, 클럽팀들과 수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는 등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또 지난해에 이어 미국인 스캇 크랜포드 코치와 재계약해 선수들의 기술력 향상에 초점을 두며 국내 강화훈련을 진행해왔다.
이종훈 KBSA 회장은 "아시아 소프트볼의 축제인 아시아컵을 국내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 이번 대회 개최가 한국 소프트볼 발전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팀 경기를 포함한 아시아컵 주요 경기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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