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설' 박세리,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에 위촉

김영성 기자 2023. 3. 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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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박세리 전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오늘(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공단 회의실에서 조현재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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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박세리 전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오늘(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공단 회의실에서 조현재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었습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앞으로 1년 동안 공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민의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고 스포츠 인재 양성 및 스포츠산업 육성 등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박 전 감독은 미국 LPGA 통산 25승을 거두고 2007년 아시아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이룬 한국 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입니다.

은퇴 후에는 2016년 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을 맡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박인비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현재 골프 중계와 예능 방송 등을 통해 대표적인 스포테이너로 활동 중인 박 전 감독은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 공공기관인 공단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는 물론 공단의 다양한 사업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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