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동캠퍼스 행복기숙사 내달 초 착공…내년 8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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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공동캠퍼스 행복기숙사 건립사업을 다음 달 초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복청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세종공동캠퍼스 재학생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건축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앞서 행복청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지난해 3월 세종공동캠퍼스 행복기숙사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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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공동캠퍼스 행복기숙사 건립사업을 다음 달 초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복청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세종공동캠퍼스 재학생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건축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숙사는 준공 후 공동캠퍼스 운영법인에 기부채납되고, 특수목적법인(SPC)이 일정 기간 운영권을 갖게 된다.
앞서 행복청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지난해 3월 세종공동캠퍼스 행복기숙사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기숙사는 현재 건설 중인 세종공동캠퍼스 임대형 캠퍼스 부지에 지하 1층·지상 8층(건물면적 1만5천189㎡)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2학기 개교를 앞둔 8월께 준공된다.
특히 1인실을 선호하는 최근의 대학생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1인실을 152실로 계획하고, 2인실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분리형 평면을 적용했다.
세미나실과 체력단련실, 휴게실, 독서실, 식당 등도 갖춰진다.
한경희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은 "공동캠퍼스 입주 대학 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공동캠퍼스가 조성되도록 대학,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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