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딜라이브와 맞춤형 광고 `맞손`

김나인 2023. 3. 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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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7월부터 자사 통합 광고운영 플랫폼인 'U+AD'를 통해 딜라이브 광고를 송출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자체 개발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DMP'를 바탕으로 고객 관심사를 분석해 정교한 맞춤형 영상 광고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타깃팅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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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이 자사 통합 광고 운영 플랫폼 'U+AD'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수도권 최대 케이블방송사 '딜라이브(D'LIVE)'와 광고매체 판매 활성화 및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7월부터 자사 통합 광고운영 플랫폼인 'U+AD'를 통해 딜라이브 광고를 송출한다. U+AD는 TV·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의 광고 상품을 청약부터 운영, 결과 리포트까지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U+tv', 자회사 LG헬로비전의 케이블TV '헬로tv' 등 기존 920만 가구를 비롯해 딜라이브TV 'D'LIVE' 가입자까지 전국 1150만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광고를 한다. 특히 서울·경기지역에 가입자가 밀집된 딜라이브와의 협력으로 광고사업의 수도권 커버리지를 이전보다 50% 확대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자체 개발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DMP'를 바탕으로 고객 관심사를 분석해 정교한 맞춤형 영상 광고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타깃팅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유료방송 서비스 최초로 가구별, 가구 구성원별 성과 지표를 개발해 광고 성과를 분석하는 리포팅 기술도 발전시킨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 "딜라이브와의 파트너십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사에게는 효과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시청자에게는 초개인화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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