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것이 왔나"…中 전기차 판매 급감에 생산 멈춘 음극제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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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시장 성장이 둔화하고 리튬 배터리 가격이 급락하면서 관련 소재 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29일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스자좡에 소재한 중국 내 6위 음극재 생산 기업 상타이커지가 28일부터 생산을 중단했다.
차이신은 전문가 말을 인용해 "배터리 과잉 생산은 매우 뚜렷하다"며 "리튬 배터리 산업체인은 신에너지차 판매에 묶인 처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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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시장 성장이 둔화하고 리튬 배터리 가격이 급락하면서 관련 소재 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29일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스자좡에 소재한 중국 내 6위 음극재 생산 기업 상타이커지가 28일부터 생산을 중단했다. 음극재는 전력을 저장하고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배터리 4대 구성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상타이커지는 2008년 설립된 기업으로 2022년 기준 음극재 10만7000톤을 출하해 시장점유율 5.7%를 차지했다. CATL, 궈솬가오커 등 대형 배터리 기업들과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 "순차적으로 생산을 중단한다"며 "생산 중단 기간 직원들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관련 장비와 시설을 개조하거나 폐기하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시장 조사 업체 EV탱크에 따르면 지난해 구이저우와 윈난, 쓰촨, 내몽골을 중심으로 음극재 생산 시설이 대거 신설됐다. 여전히 건설 중인 프로젝트가 여럿이어서 공급 과잉이 심화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배터리 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까지만 해도 배터리 판매율이 생산량 대비 65% 미만이었지만 이후 132.7%로 공급 부족 현상을 겪다 4분기에는 다시 56.4%로 추락했다. 4분기 생산량이 전분기보다 4.8% 증가했지만 판매량은 40% 가까이 급감했다. 지난해 전체 배터리 재고는 약 183만GW/h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이로 인해 배터리 생산업체 이웨이리넝은 1만6000명 직원 중 32%에 대한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배터리 재고는 쌓이는 통에 28일 현재 탄산리튬 가격은 톤당 26만3000위안(약 4970만원)으로 연초 대비 47.7% 급감, 2021년 말 수준으로 돌아갔다.
차이신은 전문가 말을 인용해 "배터리 과잉 생산은 매우 뚜렷하다"며 "리튬 배터리 산업체인은 신에너지차 판매에 묶인 처지"라고 전했다.
베이징(중국)=김지산 특파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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