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4공장 절반 '미국'에 지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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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미국 내 생산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서 회장은 29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바이오 제조 행정명령'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지 않았다"면서도 "현재도 우리 제품이 미국에서 9000억원 정도 팔리고 직판을 하면서 미국이 더욱 중요한 시장이 됐다. 시너지가 생길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피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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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미국 내 생산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서 회장은 29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바이오 제조 행정명령'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지 않았다"면서도 "현재도 우리 제품이 미국에서 9000억원 정도 팔리고 직판을 하면서 미국이 더욱 중요한 시장이 됐다. 시너지가 생길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피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미국 행정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바이오 기술 및 바이오 제조를 위한 담대한 목표' 보고서를 공개했다. 지난해 9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National Biotechnology and Biomanufacturing Initiative) 행정명령(Executive Order)에 서명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이번 보고서는 5년 안에 원료의약품의 25% 이상을 미국에서 생산해 바이오 산업에서 중국과 인도 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겠단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미국 기업을 중심으로 동맹국과 바이오 제조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단 전략도 표명했다.
서 회장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반도체에 이어 바이오도 미국 내 제조를 강조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지만 가이드라인이 제시된다면 미국 행정부 뜻을 의미있게 수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글로벌 공급망을 정리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미국시장 역시 글로벌 공급망의 한 축으로서 가져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4공장 일부를 미국에 짓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서 회장은 "현재 3공장을 완공해 밸리데이션을 하고 있고, 이후 4공장은 중국에 지으려고 했다"며 "4공장 절반은 미국, 절반은 한국에 짓는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안엔 미국 정부가 방안을 제시하지 않겠느냐"며 "결정이 되면 어느 장소가 좋을지, 우리한테 어떤 인센티브가 있는지 등을 미국 정부와 같이 협의할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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