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파열' 벤탄쿠르, 가벼운 재활 시작...여전히 목발 신세

박지원 기자 2023. 3. 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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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가벼운 재활 훈련에 돌입했다.

벤탄쿠르는 28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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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가벼운 재활 훈련에 돌입했다.

벤탄쿠르는 28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영상을 올렸다. 토트넘 훗스퍼 체육관에 목발을 짚고 등장했고 기본적인 하체 재활 운동에 임했다.

벤탄쿠르는 지난 2월,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후반 15분, 벤탄쿠르가 남팔리스 멘디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강하게 충돌했다. 그라운드에 그대로 쓰러져 고통을 호소할 만큼 심각했다.

벤탄쿠르는 부축 없이 스스로 발을 내디디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하지만 정밀 검사 결과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끔찍한 결과가 나왔다.

최악의 전망이 이어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벤탄쿠르가 무릎 수술을 받은 다음 최소 9개월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11월까지는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다음 시즌도 상당 시간 결장할 거로 보인다"라고 했고 스포츠 과학자, 체력 코치 등으로 활동 중인 라즈팔 브라르 박사는 "일반적으로 엘리트 수준의 선수의 경우 복귀에 7~9개월이 소요된다. 또한 부상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가는 데 18~24개월이 걸린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토트넘 중원은 굉장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벤탄쿠르뿐만 아니라 이브 비수마도 피로 골절 수술로 이탈한 상황이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가중이 높아진 상황에서 올리버 스킵, 파페 사르가 파트너로 나서고 있다.

사진= 벤탄쿠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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