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생명력' 봄꽃처럼…미디어 아트·회화로 치유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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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은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미디어아트와 회화를 통해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분당 서울대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연결하는 터널 '워킹 갤러리'에서 작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회는 분당 서울대병원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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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은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미디어아트와 회화를 통해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분당 서울대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연결하는 터널 '워킹 갤러리'에서 작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 신진 아티스트 그룹이 기획한 <치유의 순간, 봄의 호흡> 미디어 아트 전입니다.
다채로운 색깔의 잉크가 물속에 선명하게 퍼지는 영상이 41개의 디지털 화면에 펼쳐집니다.
강한 생명력과 희망을 상징하는 봄꽃처럼 회복을 기원한다는 의미입니다.
[김소영/병원 내원객 : 마음도 가벼워지고, 생명력도 느껴지고, 뭔가 이렇게 편해지는 느낌? 색깔도 되게 화려한 것 같아요.]
병원 본관 갤러리에서는 작가 6명의 회화 작품들을 전시한 <아름다운 동행> 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화려한 색채와 에너지를 담은 작품들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정미애/병원 내원객 : 다 하얀 벽만 있는데, 이 공간을 활용해서 그림이 있으니까, 우리가 병원을 왔다 갔다 하면서 한 번 더 눈 돌려서 볼 수가 있고, 그러면 또 더 기분이 좋고, 행복하죠.]
전시회는 분당 서울대병원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습니다.
[한은숙/분당서울대병원 홍보팀 기획자 : 마음도 몸도 편치 않으신 분들이 병원에 오시기 때문에, 병원에 있는 그림들을 보면서 밝고 그런 그림들을 보면서 조금 더 힐링을 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드리고 싶었고.]
병원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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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성남에서 세계 60개국의 태권도인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열립니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선 12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며, 각종 문화와 축제 행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제일 / 화면제공 : 국기원)
유영수 기자youpe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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