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광주 서구와 ‘생활체육 활성화’ MOU 체결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와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측은 ‘2023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양 기관은 오는 11월 17~19일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이 행사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 15개국의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외에도 광주 서구의 구체육회 가입 및 지부 설립 추진, 생활체육 활성화, 다문화 가정의 언어적·문화적 장벽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보급, 학교 체육 활성화 등 기타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문용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장은 “광주 서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1월 아시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스포츠스태킹 종목이 광주광역시 시민들에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스태킹(Sports stacking)은 12개의 스피드 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스포츠 경기다. 17개 시도 교육청의 학교스포츠클럽 종목 중 하나로, 실내에서 운영되는 종목인 만큼 안전하고 여학생들의 참여 비율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2012년부터 매년 국제 대회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를 선발하고 있다.
2023 WSSA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할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발전은 5월 13일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열리는 ‘23-24 WSSA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 한국’ 대회를 시작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선발전을 통해 총 120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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