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역대 2위 계약 안겼다...올스타+GG 2루수와 7년 1억 650만$ 연장

고윤준 2023. 3. 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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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주전 2루수 지키기에 성공했다.

'MLB.com'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주전 2루수 안드레스 히메네즈와 7년 1억 650만 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8번째 시즌에는 연봉 2,300만 달러 구단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클리블랜드는 지난해 팀의 기둥 호세 라미레즈와 7년 1억 2,4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는 역대 최고 규모였고, 히메네즈가 역대 2번째 대형 계약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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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주전 2루수 지키기에 성공했다.

‘MLB.com’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주전 2루수 안드레스 히메네즈와 7년 1억 650만 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8번째 시즌에는 연봉 2,300만 달러 구단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이 계약은 공식화되지 않았지만,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클리블랜드는 지난해 팀의 기둥 호세 라미레즈와 7년 1억 2,4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는 역대 최고 규모였고, 히메네즈가 역대 2번째 대형 계약자로 이름을 올렸다.

히메네즈는 2029년까지 팀에 남게 됐고, 옵션까지 포함한다면 2030년까지 팀에 남는다. 그는 이 계약으로 남은 연봉 조정을 모두 대신하고, FA 자격도 3년 늦추게 됐다. 이는 연봉 조정 자격을 얻지 않은 2루수 중 최고 규모라고 알려졌다.

그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지난해 146경기를 뛰며 주전 2루수로 발돋움했다. 그는 2022시즌 타율 0.297 17홈런 69타점 66득점 20도루 OPS 0.837을 기록하며, 생애 첫 올스타와 골드글러브, MVP 투표 6위에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최고의 활약을 펼친 히메네즈에게 최고의 계약을 선물했고, 라미레즈와 함께 팀 내야를 지키게 됐다. 또한, 얼마 전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도 참가해 타율 0.294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라미레즈, 히메네즈 외에도 아메드 로사리오, 트리스탄 맥켄지, 스티븐 콴 등과도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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