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 콜라겐 원료 식약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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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은 콜라겐원료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AG'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AG는 메기 어피 젤라틴에 아미코젠의 자체 특허 기술인 효소분해공법(Collagenase BP)를 적용해 개발한 원료다.
아미코젠에 따르면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AG 인정 원료의 1g 일일 섭취량은 콜라겐의 개별인정형 등록 원료 중 가장 적은 섭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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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은 콜라겐원료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AG’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AG는 메기 어피 젤라틴에 아미코젠의 자체 특허 기술인 효소분해공법(Collagenase BP)를 적용해 개발한 원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 인정 원료는 안전성 기능성 규격 등의 자료를 제출하고 개별적으로 인체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인체적용시험은 12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AG 1g을 12주 동안 매일 섭취한 결과 6주차부터 피부 주름 및 피부 보습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피부탄력지표는 섭취 전 대비 약 102.3% 증가했다.
아미코젠에 따르면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AG 인정 원료의 1g 일일 섭취량은 콜라겐의 개별인정형 등록 원료 중 가장 적은 섭취량이다. 콜라겐의 지표 성분으로 알려진 ‘GPH (Gly-Pro-Hyp)’ 의 함량은 3.2% 이상으로 국내 콜라겐 원료 중 최대 함량이라고 했다.
식약처는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 등 피부와 관련된 이중 기능성을 인정했다.
아미코젠은 개별 인정 원료 허가를 계기로 제품 개발을 확대해 건강기능식품 사업규모를 본격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뼈 건강, 모발 건강 등의 추가 기능성 인정을 위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박찬주 아미코젠 헬스케어 사업본부장은 “분말 정제 액상 젤리 등 다양한 제형으로 콜라겐 제조자개발생산(ODM) 완제 공급이 가능하도록 제품 개발을 진행중이며 다수의 브랜드와 독점 공급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미코젠은 2020년 베트남에 콜라겐 펩타이드 및 젤라틴 생산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남비에트코퍼레이션과 함께 합작법인 아미나비코를 세웠다.
남비에트코퍼레이션은 라겐 및 젤라틴 원료용 팡가시우스(베트남 민물 메기)를 하루 450t(톤) 생산하는 수산물 양식기업이다. 아미코젠은 원재료부터 콜라겐 원료 및 완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연 650t 이상의 메기 어피 젤라틴을 확보할 수 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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