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소폭 오른 39.8%…부정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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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상승해 39.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은 39.8%, 부정은 5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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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민주 44.8% 국민의힘 37.6% 정의 2.2% 순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상승해 39.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은 39.8%, 부정은 58.2%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1주 전보다 3.2%포인트(p) 올랐고, 부정 평가는 3.9%p 내렸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긍정 38.5% 대 부정 59.5%였다. 경기·인천은 35.9% 대 62.4%, 대전·세종·충청 46.0% 대 51.9%, 광주·전라 33.7% 대 65.2%, 대구·경북 46.5% 대 50.3%, 부산·울산·경남 44.8% 대 53.3%, 강원·제주 40.7% 대 57.2%였다.
연령별로는 18~29세에서 긍정 31.8% 대 부정 63.8%였고, 30대는 37.8% 대 59.1%, 40대는 24.9% 대 73.7%, 50대는 35.6% 대 63.5%, 60대 이상은 56.6% 대 42.2%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4.8%, 국민의힘 37.6%, 정의당 2.2% 순이었다.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7.2%p차로 국민의힘을 앞섰다. 다만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0.9%p 내렸고, 국민의힘은 1.3%p 올랐다.
아울러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의원 정수 확대와 세비 축소 중에 어느 쪽에 동의하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66.6%가 '의원 수와 세비를 모두 줄여야 한다'고 답했다. 이 외에 '의원 수는 늘리고 세비는 줄여야 한다' 18.8%, '의원 수와 세비 모두 현재 수준으로 해야 한다' 6.9%, '의원 수는 줄이고 세비는 늘려야 한다' 2.3%, '의원 수와 세비를 모두 늘려야 한다' 1.7%, '잘 모르겠다' 3.8% 순이었다.
'검수완박법'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을 기각하며 법률의 효력에 문제가 없다고 인정한 헌법재판소의 최근 판단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50.0%로 집계됐다. '반대한다'는 37.7%, '잘 모르겠다'는 12.3%였다.
윤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를 두고는 52.8%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는 43.5%, '모르겠다'는 3.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 전화(ARS) 휴대전화 100% 무작위 추출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이며 응답률은 3.0%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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