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교육청 반부패 추진 협의회 발족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 최고 수준 달성을 위해 교육감과 고위직 공무원 등 33명으로 구성된 반부패 추진 협의회를 발족해 29일 첫 회의를 연다.

전국 유일하게 2009년부터 14년 연속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제주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그동안의 청렴·반부패 정책을 평가하고 올해 청렴 정책을 공유하며, 지난해 취약했던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교육청은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감이 직접 열린 교육감실 정례화, 찾아가는 교육감실 운영 등을 통해 교육 수요자와 소통·공감하는 청렴 문화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권위주의·형식주의·갑질 없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언어문화, 예절문화, 회식문화, 회의문화, 근무문화 등 존중과 공감의 조직문화 5대 과제 추진에 고위직 공무원들부터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제주 5개 중학교에 인공지능 활용 스마트학습 지원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읍·면·도서 지역 소규모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인공지능(AI) 활용 스마트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해 5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청은 선정된 학교에 오는 12월까지 인공지능 활용 1대 1 맞춤형 스마트 학습을 위한 스마트학습기와 온라인 수강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AI 활용 스마트학습은 AI를 활용해 학생별 학습 수준과 패턴을 분석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습 진도와 방법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교육청과 도청 협력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초등학교는 도청, 중학교는 교육청이 분담해 지원하고 있으며 성과보고회는 공동으로 운영해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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