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마지막 시범경기서 적시타…31일 개막 준비 완료
김하진 기자 2023. 3. 29. 09:22
피츠버그 최지만(31)이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지막 시범경기에 출전해 정규시즌 개막 준비를 마쳤다.
최지만은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매케츠니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올해 시범경기를 타율 0.278(36타수 10안타), 1홈런, 7타점으로 마쳤다.
이날 최지만은 5회초 1루 대수비로 출전했다. 4-2로 앞선 5회말 무사 2루 기회에서 깨끗한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하지만 최지만은 2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다. 8회 공격에선 1루 땅볼을 쳐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경기로 피츠버그는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지만은 31일 오전 5시 10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 개막전을 통해 2023시즌을 시작한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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