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통 수산물 안전성 검사 항목 72→119개 확대

▲ 수산물 유해물질 검사 장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수산물 안전성 검사 항목을 72개에서 119개로 확대했습니다.

중금속, 패류독소, 미생물, 방사능 등 기준 검사 항목에 동물용 의약품, 인공감미료 검사가 추가됐습니다.

가락·강서·노량진 수산시장 반입 수산물, 마트·백화점 유통 수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등 서울 전역에 유통되는 수산물이 안전성 검사 대상입니다.

연구원은 수산물 검사 기능 강화를 위해 최근 질량분석기 등 분석 장비를 새로 구비했으며, 권역별(강서·강북·강남) 안전관리반과 함께 유통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권역별 안전관리반은 수산물도매시장, 마트 등 서울시 전역에 유통되는 수산물을 수거해 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합니다.

검사 결과 부적합 수산물로 판정되면 식품수거회수반이 현장에서 압류한 뒤 전량 회수·폐기해 유통을 차단합니다.

연구원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기획검사도 벌였습니다.

검사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s://news.seoul.go.kr/welfare/nuclear)와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홈페이지(
[ https://news.seoul.go.kr/welfare/nuclear ]https://fsi.seoul.go.kr/front/reqSafety/reqSafetyCheckDay.do)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ttps://fsi.seoul.go.kr/front/reqSafety/reqSafetyCheckDay.do ]

(사진=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연합뉴스)

김민준 기자mzmz@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