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112에 두 달간 20번 거짓 신고 한 50대…황당한 이유

이정화 에디터 2023. 3. 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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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경찰이 자신의 음주운전을 단속했다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112에 전화를 걸어 거짓 신고와 폭언을 일삼은 50대가 구속됐습니다.

28일 창원 서부경찰서는 112에 거짓 신고를 일삼은 50대 A 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올해 1월 8일~3월 14일까지 20차례 112에 전화해 경찰관 14명을 향해 폭언을 하거나 거짓 신고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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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경찰이 자신의 음주운전을 단속했다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112에 전화를 걸어 거짓 신고와 폭언을 일삼은 50대가 구속됐습니다.

28일 창원 서부경찰서는 112에 거짓 신고를 일삼은 50대 A 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올해 1월 8일~3월 14일까지 20차례 112에 전화해 경찰관 14명을 향해 폭언을 하거나 거짓 신고를 했습니다.

그는 전화로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지난 14일에는 새벽 2시 45분부터 10분 사이 5차례에 걸쳐 112에 전화를 걸어 욕설하고 "불을 지르겠다"라고 신고했습니다.

실제로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면 A 씨는 신고 현장에서 자고 있거나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경찰은 A 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TV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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