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에 ‘불성실’ 썼는데 학부모가 민사소송” 온라인 발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에 부정적인 평을 썼다가 소송에 걸렸던 사연을 소개했다.
교사 편을 든 누리꾼들은 "고생했다", "자기 애가 학교생활 잘못해서 생기부가 그렇게 된 걸 왜 선생한테 소송을 거느냐", "그런 학생이 붙으면 다른 성실한 학생은 대학에서 떨어진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3/29/ned/20230329090908467ohsd.jpg)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에 부정적인 평을 썼다가 소송에 걸렸던 사연을 소개했다. 결과는 승소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고생했다", "그래도 학생에게 너무했다"는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학부모랑 소송해서 이겼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 씨는 "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생 수업 때 수행을 하나도 안 하고, 활동도 전혀 참여하지 않는 아이가 있었다"며 "그래서 생기부에 '○○하고 ○○에 대해 ○○할 수 있음. (수업 시간 중)다른 교과의 문제집을 푸는 등 수업에 참여하는 태도가 불성실하고 교사에게 비협조적일 때가 많으나 이런 부분을 개선한다면 성장할 가능성이 있음' 이런 식으로 썼다"고 했다.
이어 "결국 (그 학생은)수시 6장이 다 떨어졌고, (학부모에게)바로 민사 소송이 들어왔다"며 "수업 때 기록, 교무수첩을 잘 정리했고 다른 선생님과 학생들의 도움, 그 학생의 수행, 활동을 권유할 때마다 통화녹음 등으로 그 학생이 불성실한 게 인정돼 승소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교사 편을 든 누리꾼들은 "고생했다", "자기 애가 학교생활 잘못해서 생기부가 그렇게 된 걸 왜 선생한테 소송을 거느냐", "그런 학생이 붙으면 다른 성실한 학생은 대학에서 떨어진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개인적 악감정 없이 쓴 것 맞느냐. 자신이 정의를 세웠다는 태도는 역겹다", "본인은 대학 시절에 수업 무조건 들었느냐. 수험생 앞길 망쳐놓고 좋아하고 있다", "미성년자에게 너무했다"는 등 비판도 적지 않았다.
yu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태원 회장 측 “이미 2007년 혼인관계 완전히 파탄…이혼 대화 오가”
- [영상] '뒷짐 진' 여경 또 시끌...관할서 "태도 부적절했다"
- ‘우연’이라더니 “성적 의도로 넣었다”…몸속 유리컵 발견男의 실토
- "귀신 씌었나"…홈쇼핑 욕설 논란 정윤정, 이례적 법정 제재
- "컵라면 2만원에 샀는데 달랑 1개 왔다"…업체는 "주문한 네 잘못"
- “안 쓰는 삼성폰, 서랍에 넣어뒀는데” 4년만에 46만원 용돈벌이
- "비욘세 이름값 못하네"…아디다스, 브랜드 협업 중단 이유는?
- "누가 뭐래도 우리의 영웅"…강남 한복판 '학폭' 황영웅 초대형 광고 논란
- “천하의 애플이 웬일이냐” 30만원→10만원 ‘반값’ 이어폰 조기 출시한다?
- [전문] 유아인 “죄송하고 후회해, 법의 심판 달게 받겠다” 사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