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조기 타결…조정 전 지원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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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노동조합 간 임금·단체협상이 정식 조정 절차에 들어가기 전인 오늘(29일) 조기 타결됐습니다.
노사는 어제 시작된 제2차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전 조정을 통해 오늘 새벽 1시 15분 임단협을 최종 타결했습니다.
조정 전 지원제도로 임단협이 타결된 건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합과 노조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9차례에 걸쳐 교섭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지난 21일 지노위에 사전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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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노동조합 간 임금·단체협상이 정식 조정 절차에 들어가기 전인 오늘(29일) 조기 타결됐습니다.
노사는 어제 시작된 제2차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전 조정을 통해 오늘 새벽 1시 15분 임단협을 최종 타결했습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 3.5% 인상, 복지기금 5년 연장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시내버스 전 노선은 차질 없이 운행될 전망입니다.
조정 전 지원제도로 임단협이 타결된 건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합과 노조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9차례에 걸쳐 교섭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지난 21일 지노위에 사전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시는 일상 회복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사가 조기에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시민에게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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