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은 지금] KAIST, 고분자 보호막으로 수명 늘린 리튬 금속 전지 개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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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김일두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임성갑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리튬 이온전지 전해액 속에서 용매를 흡수해 부피가 늘어나는 초박형 공중합체 고분자 보호막으로 리튬 금속 전지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데 성공하고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엄광섭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배터리 내부 음극과 양극에 전류를 공급하는 부분인 '구리 집전체'에 전기화학적 전처리로 리튬 금속 전지 용량 유지율 및 내구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스몰'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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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김일두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임성갑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리튬 이온전지 전해액 속에서 용매를 흡수해 부피가 늘어나는 초박형 공중합체 고분자 보호막으로 리튬 금속 전지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데 성공하고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개시제를 이용한 화학 기상 증착법(iCVD)'을 이용해 고분자 보호막을 만들고 리튬 전극 계면을 안정화했다. 분석 결과 개발된 리튬 금속 전지는 600사이클 이상 안정적으로 구동돼 기존 대비 수명이 6배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엄광섭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배터리 내부 음극과 양극에 전류를 공급하는 부분인 '구리 집전체'에 전기화학적 전처리로 리튬 금속 전지 용량 유지율 및 내구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스몰'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개발된 구리 집전체를 사용한 음극은 120회 이상 충·방전 후에도 70% 이상 용량을 유지하는 등 안정적 성능을 보여 기존 구리 집전체 대비 약 2.5배 높은 용량 유지율과 4배 이상 수명을 갖는 리튬 금속 전지를 제조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영혜 기자 y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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