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선정, 2023 ML 최고의 선발진 가진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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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발진을 가진 팀은 어디일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29일(한국시간) 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고의 선발 로테이션을 가진 팀 TOP 10을 선정했다.
비록 퀸타나가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하지만 맥스 슈어저, 벌랜더, 센가, 카를로스 카라스코, 데이빗 피터슨으로 구성된 로테이션은 리그 최강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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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최고의 선발진을 가진 팀은 어디일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29일(한국시간) 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고의 선발 로테이션을 가진 팀 TOP 10을 선정했다.
1위는 뉴욕 메츠였다. 제이콥 디그롬이 떠났지만 저스틴 벌랜더와 센가 코다이, 호세 퀸타나가 합류한 메츠는 강력한 로테이션을 구축했다. 비록 퀸타나가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하지만 맥스 슈어저, 벌랜더, 센가, 카를로스 카라스코, 데이빗 피터슨으로 구성된 로테이션은 리그 최강이라는 평가다.
2위는 밀워키 브루어스였다. 에이스 코빈 번스가 이끄는 밀워키 로테이션은 브랜든 우드러프, 프레디 페랄타, 에릭 라우어, 웨이드 마일리, 애드리안 하우저까지 탄탄한 멤버들이 자리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최고의 에이스 중 하나로 평가받는 번스가 건재한 가운데 모든 투수들이 리그 평균 이상이라는 평가다.
3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였다. 에이스 맥스 프리드가 로테이션을 이끄는 가운데 지난해 강렬한 루키 시즌을 보낸 스펜서 스트라이더, 20승 투수인 카일 라이트, 베테랑 찰리 모튼이 뒤를 받치고 있다. 드래프트 1라운더 출신 유망주 자레드 슈스터가 데뷔를 준비하고 있고 마이크 소로카도 곧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큰 투자를 감행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4위에 올랐다. 디그롬을 영입해 확실한 에이스를 보유하게 된 텍사스는 지난해 엄청난 반전을 선보인 마틴 페레즈가 뒤를 받치고 있다. 여기에 네이선 이볼디, 앤드류 히니가 새로 합류했고 존 그레이도 건강하게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 제이크 오도리지까지 영입해 선발 층을 강화한 텍사스는 지난해 최하위권의 마운드를 가진 팀이었지만 올해는 다르다는 평가다.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로테이션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5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였다. 필라델피아는 잭 윌러, 애런 놀라의 원투펀치가 건재한 가운데 레인저 수아레즈가 성장했고 타이후안 워커가 합류했다. 영건 베일리 팔터, 앤드류 페인터까지 힘을 보탤 예정인 필라델피아는 강력한 마운드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원투펀치가 강점이다.
카를로스 로돈을 품은 뉴욕 양키스가 6위에 오른 가운데 지난해 불펜으로 뛴 베테랑들을 로테이션에 포함시킨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벌랜더가 떠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8위에 올랐고 류현진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위 평가를 받았다. 오타니 쇼헤이가 이끄는 LA 에인절스와 루이스 카스티요가 지난해 에이스로 합류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자료사진=저스틴 벌랜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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