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임 없었던 히우라, 밀워키 잔류..마이너리그 계약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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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우라가 밀워키에 남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29일(한국시간) 케스턴 히우라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잔류한다고 전했다.
히우라가 클레임 없이 웨이버를 통과하며 밀워키는 최고 기대주에게 다시 기회를 줄 수 있게 됐다.
MLB.com에 따르면 밀워키 맷 아놀드 단장은 "히우라가 빅리그로 돌아온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 그는 돌아와 팀의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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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히우라가 밀워키에 남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29일(한국시간) 케스턴 히우라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잔류한다고 전했다.
밀워키 개막 로스터 합류에 실패한 히우라는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됐고 클레임 없이 웨이버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그리고 이날 트리플A 내쉬빌 사운즈로 계약이 이관됐다.
1996년생 우투우타 내야수 히우라는 밀워키가 201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지명한 특급 유망주 출신이다. 2019년 데뷔해 데뷔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부상과 부진을 겪으며 팀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빅리그 4시즌 통산 성적은 284경기 .238/.318/.453 50홈런 132타점 20도루다.
아직 26세로 젊은 만큼 다른 구단들이 관심을 가질 수도 있었지만 220만 달러의 연봉이 걸림돌이 된 것으로 보인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계속 부침을 겪는 선수에게 220만 달러를 선뜻 투자할 팀은 나타나지 않았다.
히우라가 클레임 없이 웨이버를 통과하며 밀워키는 최고 기대주에게 다시 기회를 줄 수 있게 됐다. MLB.com에 따르면 밀워키 맷 아놀드 단장은 "히우라가 빅리그로 돌아온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 그는 돌아와 팀의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자료사진=케스턴 히우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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