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히메네즈와 연장계약 맺는다..7년 106.5M 규모

안형준 2023. 3. 2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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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가 히메네즈와 연장계약을 맺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29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내야수 안드레스 히메네즈와 연장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는 히메네즈와 7년 1억650만 달러 규모의 연장계약을 맺는다.

1995년생 우완 스테판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뉴욕 양키스에 지명됐고 2021년 클리블랜드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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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클리블랜드가 히메네즈와 연장계약을 맺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29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내야수 안드레스 히메네즈와 연장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는 히메네즈와 7년 1억650만 달러 규모의 연장계약을 맺는다. 2024년부터 시작돼 8년차 시즌에는 구단 옵션이 있는 계약이다. 계약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계약이 공식 발표되면 이는 클리블랜드 구단 역사상 2번째로 큰 계약이 된다. 지난해 호세 라미레즈와 맺은 7년 1억2,400만 달러 연장 계약이 구단 역사상 최고액 계약이었다.

베네수엘라 출신 1998년생 우투좌타 내야수 히메네즈는 클리블랜드가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포기하면서 영입한 선수다. 2021시즌에 앞서 린도어와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뉴욕 메츠로 보내며 히메네즈, 아메드 로사리오 등을 영입했다.

메츠 시절부터 TOP 100 유망주 평가를 받은 히메네즈는 2020년 메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데뷔시즌 49경기에서 .263/.333/.398 3홈런 12타점 8도루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인 히메네즈는 2021년 클리블랜드 이적 첫 시즌에는 68경기 .218/.282/.351 5홈런 16타점 11도루로 부진했다. 하지만 지난해 146경기에서 .297/.371/.466 17홈런 69타점 20도루의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히메네즈는 올스타에 선정됐고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으며 MVP 투표에서 6위에 올랐다.

재능있는 유망주인 히메네즈가 잠재력을 폭발시켰다고 판단한 클리블랜드는 발빠르게 움직여 장기계약을 맺었다.

클리블랜드는 또 하나의 연장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MLB.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는 불펜투수 트레버 스테판과도 연장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아직 스테판과 연장계약은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다.

1995년생 우완 스테판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뉴욕 양키스에 지명됐고 2021년 클리블랜드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1시즌 43경기 63.1이닝을 투구하며 3승 1패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한 스테판은 지난해 66경기 63.2이닝을 소화하며 6승 5패 19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69로 맹활약했다.(자료사진=안드레스 히메네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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