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꽃샘추위 계속…일교차 20도 이상,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이병철 기자 입력 2023. 3. 2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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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오르며 전날보다 따뜻하겠다.

다만 일교차가 20도 이상으로 커지고 수도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 등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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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20도 가량 벌어져, 환절기 건강 유의해야
중국발 황사가 찾아왔던 지난 24일 오전 서울 시청역 전광판. /뉴스1

수요일인 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오르며 전날보다 따뜻하겠다. 다만 일교차가 20도 이상으로 커지고 수도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0~10도, 낮 최고 기온은 15~23도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5.1도 △인천 5도 △춘천 0.3도 △강릉 8.5도 △대전 2.1도 △대구 5.1도 △전주 3.6도 △광주 4.7도 △부산 9.6도 △제주 10.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 등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부산과 대구, 울산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충청권, 전남권, 경북권남부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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