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서장훈 농사꾼 된다고 오보, 난 패션모델 한다더라”(어쩌다 어른) [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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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이 과거 서장훈과 팀에서 무단 이탈했다고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희암은 "과거 우지원과 서장훈이 가출한 적이 있다"고 해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그 시절 최희암 밑에서 농구를 배운 우지원은 "22세 국가 대표 청소년 대회를 서장훈 선수랑 같이 갔다. 몸과 마음이 지치더라. 서장훈 선수랑 나랑 감독님께 많이 혼나기도 해 '한국에 가면 연대 복귀하지 말자'는 약속을 했다. 무단 이탈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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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영재 기자]
우지원이 과거 서장훈과 팀에서 무단 이탈했다고 회상했다.
3월 28일 방송된 tvN스토리 '어쩌다 어른'에서는 전 농구감독인 최희암이 강연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희암은 "과거 우지원과 서장훈이 가출한 적이 있다"고 해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그 시절 최희암 밑에서 농구를 배운 우지원은 "22세 국가 대표 청소년 대회를 서장훈 선수랑 같이 갔다. 몸과 마음이 지치더라. 서장훈 선수랑 나랑 감독님께 많이 혼나기도 해 '한국에 가면 연대 복귀하지 말자'는 약속을 했다. 무단 이탈이었다"고 말했다.
"아마 그때 감독님께서 속이 많이 썩으셨을 것"이라고 한 우지원은 "기사가 났다. 나는 패션 모델 한다고 하고 서장훈 선수는 농사꾼이 된다는 기사였다. 인터뷰 한 적도 없는데 황당했다"며 "그 와중에 문경은 선배가 우리 집에 왔다. 이례적인 일이다. 후배가 안 나온다고 선배가 찾아오는 경우는 없다. 문경은 선배가 '그래도 나와야 하지 않겠니? 같이 농구하자' 하셨다"고 전했다.
최희암은 "사실 1, 2학년 때는 다 그렇다"는 말로 제자를 아꼈다.(사진=tvN스토리 '어쩌다 어른' 캡처)
뉴스엔 김영재 march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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