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16일’ 문·이과 통합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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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1월 16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에서 EBS 교재와의 연계 체감도를 높여 난이도 조절에 나선다.
지난 2022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체제는 올해도 이어지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도 절대평가 방식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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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1월 16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에서 EBS 교재와의 연계 체감도를 높여 난이도 조절에 나선다.
2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22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체제는 올해도 이어지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도 절대평가 방식이 유지된다.
최근 몇 년간 ‘불수능’ 논란이 일자 올해 수능은 적정 난이도로 출제될 예정이다. 평가원은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진행하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의 자료를 활용해 응시생의 연계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
올해 수능 시행 세부계획은 오는 7월 3일 공고된다. 응시원서 교부·접수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다. 11월 16일 수능을 시행한 뒤, 응시생 성적은 12월 8일 통지된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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