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기 건조하고 일교차 커…낮 최고 20도 '포근'

오늘(29일)도 하루 사이 기온 변화가 극심하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엔 포근하겠는데요.

아침 최저 기온 서울 5도, 용인과 철원은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은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가 오늘도 말썽이겠습니다.

수도권은 오전까지, 충청과 전북, 광주는 종일 대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어서 불씨 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하늘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보시면 대전 2도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쌀쌀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춘천 20도, 대전 22도, 대구 21도로 어제보다 더 높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더 올라서 옷차림을 좀 더 가볍게 하셔도 되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