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가격 120만원 낮춘 에어컨 ‘휘센타워Ⅱ’ 출시
이해인 기자 2023. 3. 29. 03:03
LG전자가 프리미엄 디자인에 가성비까지 갖춘 에어컨 ‘LG 휘센타워II’를 28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에어컨은 가격을 크게 낮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전작 대비 가격을 최대 120만원까지 내렸다. 하나의 실외기로 스탠드형 에어컨과 벽걸이 에어컨을 작동할 수 있는 투인원(2in1) 제품을 300만원대 초반부터 구입할 수 있다.
기능과 용량에 따라 스페셜·디럭스·히트 3개 모델로 출시됐다. 공기청정기 기능까지 갖춘 가장 상위 모델인 스페셜의 경우 360만~405만원에, 디럭스는 315만~36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가격 부담을 더욱 줄인 히트 모델은 상반기 내에 추가로 선보인다.
디자인도 깔끔해졌다. 기존 휘센타워I 에어컨 전면에 있던 바람이 나오는 원형 모양의 토출구를 없앴다. LG전자는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거실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에어컨 전면이 보다 깔끔했으면 좋겠다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토출구 자리에 희망온도와 작동 모드 등 각종 정보를 디지털로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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