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와 뮤지컬 오디션 봤다가 떨어진 적 있어”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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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이 삼둥이와 뮤지컬 오디션을 봤다가 떨어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현성, 홍지민은 뮤지컬 '맘마미아' 홍보를 위해 노래에 춤을 추며 등장했고 송일국은 다소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현성은 "송일국이 직접 일정을 챙기고 서류를 준비해서 오디션을 봤다"며 송일국의 뮤지컬 열정을 말했고 송일국은 "떨어진 것만 네다섯 개 된다. 애들과 오디션 봤다가 떨어진 적도 있다"고 뮤지컬 오디션 탈락 경험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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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이 삼둥이와 뮤지컬 오디션을 봤다가 떨어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3월 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송일국, 홍지민, 장현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현성, 홍지민은 뮤지컬 ‘맘마미아’ 홍보를 위해 노래에 춤을 추며 등장했고 송일국은 다소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아바를 보면서 룰라를 만들었다”고 반색했다.
이어 이상민은 “송일국 배우는 티가 난다. 가장 늦게 뮤지컬계에 들어온 티가 난다”고 말했고 송일국은 스스로를 “중고신인”이라 칭했다. 탁재훈은 “저렇게 부끄러워하면서 뮤지컬은 어떻게 하냐”고 부끄러움을 꼬집었다.
장현성은 “송일국이 직접 일정을 챙기고 서류를 준비해서 오디션을 봤다”며 송일국의 뮤지컬 열정을 말했고 송일국은 “떨어진 것만 네다섯 개 된다. 애들과 오디션 봤다가 떨어진 적도 있다”고 뮤지컬 오디션 탈락 경험을 털어놨다.
송일국은 홍지민과 함께 한 첫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대해 “그 배역은 노래가 없고 스토리를 끌고 나가는 역할이었다. 너무 매력을 느껴서 노래연습을 했다. 평생 노래를 ‘애국가’, ‘독립군가’밖에 모르던 사람이다. 자장가를 몰라서 애들 자장가가 독립군가였다. 그랬는데 홍지민과 처음 뮤지컬하고 반해서 이 자리까지 왔다”고 말했다.
탁재훈이 “오디션 왜 떨어졌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송일국은 “실력이 안 돼 떨어졌다”고 답했고, 이상민이 “아내 도움을 받았냐”고 묻자 송일국은 “아내가 음감이 좋다. 음악 동아리를 하고 있다. 샤워하면서 노래하면 밖에서 소리친다. 음 떨어져, 박자 맞춰야지”라고 대답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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