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판사 아내, 다시 태어나면 혼자 살고 싶다고”(돌싱포맨)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송일국이 아내와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송일국, 장현성, 홍지민이 출연했다.

송일국은 “얼마 전에 (아내가) 순천으로 발령을 받았다. 처음으로 떨어져 있다”라며 “어떤가?”라는 질문에 배시시 웃어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송일국은 “아니야 여보”라며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판사가 이혼하면 판사가 이혼을 직접 준비하나요?”라고 농담도 던졌다.

출처| SBS

송일국은 “아내가 그러더라 다시 태어나면 나랑 살고 싶지 않다고. 혼자 살고 싶다더라. (제가) 손이 너무 많이 간다더라. 아내가 늘 말하는 게 ‘아들 넷 키운다고’”라 말하며 풀이 죽었다.

그러면서 “아내가 머리가 좋아서 싸움이 되지 않는다. 아주 드물게 잘못하면 완벽하게 꼬리를 내려준다. 제가 늘 불만인 게 (아내가) 말투가 차갑다. 1년에 2번 (애교를) 볼 수 있는데 본인이 100% 잘못했을 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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