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 배임·횡령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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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 과정에서 배임을 저지르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2018년 자신이 실소유한 콜센터 운영대행업체인 한국코퍼레이션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빌린 돈으로 대금을 낸 뒤 유상증자가 끝나자 이를 인출해 빌린 돈을 갚은 혐의 등으로 김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회장은 또, 2020년 3월 해당 회사의 주식거래가 정지되기 직전 미공개 중요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보유주식을 처분하거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써 회삿돈 약 1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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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 과정에서 배임을 저지르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2018년 자신이 실소유한 콜센터 운영대행업체인 한국코퍼레이션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빌린 돈으로 대금을 낸 뒤 유상증자가 끝나자 이를 인출해 빌린 돈을 갚은 혐의 등으로 김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회장은 또, 2020년 3월 해당 회사의 주식거래가 정지되기 직전 미공개 중요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보유주식을 처분하거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써 회삿돈 약 1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김 회장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갈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849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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