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 배임·횡령 혐의 구속

정상빈 jsb@mbc.co.kr 2023. 3. 28. 2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식 거래 과정에서 배임을 저지르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2018년 자신이 실소유한 콜센터 운영대행업체인 한국코퍼레이션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빌린 돈으로 대금을 낸 뒤 유상증자가 끝나자 이를 인출해 빌린 돈을 갚은 혐의 등으로 김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회장은 또, 2020년 3월 해당 회사의 주식거래가 정지되기 직전 미공개 중요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보유주식을 처분하거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써 회삿돈 약 1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주식 거래 과정에서 배임을 저지르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2018년 자신이 실소유한 콜센터 운영대행업체인 한국코퍼레이션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빌린 돈으로 대금을 낸 뒤 유상증자가 끝나자 이를 인출해 빌린 돈을 갚은 혐의 등으로 김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회장은 또, 2020년 3월 해당 회사의 주식거래가 정지되기 직전 미공개 중요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보유주식을 처분하거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써 회삿돈 약 1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김 회장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갈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8496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