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침 ‘쌀쌀’ 낮 ‘따뜻’…당분간 큰 일교차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3. 2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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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덕수궁을 찾은 관람객이 살구꽃이 핀 덕홍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29일에도 15도 안팎의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수요일인 오는 29일은 아침에 쌀쌀하고 낮에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크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를 기록하겠다. 낮 기온은 최고 13~19도였던 오늘보다 따뜻할 전망이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큰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차츰 맑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광주·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오전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밤에는 부산·대구·울산이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는 전반적으로 건조하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일부 충청권, 전남권, 경북권 남부 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그 밖의 지역도 매우 건조할 전망이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28일 밤부터 29일 새벽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기 서해안과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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