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에게 성매매 강요·흉기 협박… 20대 남성 검거

윤기백 2023. 3. 2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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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28일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알선·강요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특수협박)로 20대 남성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1월 말부터 SNS로 알게 된 여중생 2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또 성매매를 그만두겠다는 여중생들을 흉기로 혐박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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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28일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알선·강요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특수협박)로 20대 남성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1월 말부터 SNS로 알게 된 여중생 2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또 성매매를 그만두겠다는 여중생들을 흉기로 혐박한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SNS를 통해 성매수 남성을 모집, 한 명당 13만원에서 30만원가량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해 성매수 남성들을 추적할 계획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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