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주택 가격 1년전보다 3.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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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월 주택 가격은 1년전보다 전국적으로 연율로 3.8% 상승하는데 그쳤다.
28일(현지시간) S&P 코어로직 케이스쉴러 미국 주택가격 지수에 따르면, 1월 미국 주택가격은 7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1월에는 하락 폭이 조금 줄었다.
S&P DJI의 크레이그 라자라 전무는 "모기지 금리가 단기적으로는 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 향후 몇 달간 주택 가격에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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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시애틀 등 서부도시 집값 하락 커
미국의 1월 주택 가격은 1년전보다 전국적으로 연율로 3.8%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는 12월의 5.6% 상승에 비해 하락한 것이다.
28일(현지시간) S&P 코어로직 케이스쉴러 미국 주택가격 지수에 따르면, 1월 미국 주택가격은 7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1월에는 하락 폭이 조금 줄었다. CNBC에 따르면 이는 모기지 금리의 일시적인 하락과 이에 따른 주택 판매 증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주요 도시별로는 샌프란시스코가 전년대비 -7.6% 하락하고 시애틀이 -5.1%, 샌디에고 -1.4% 등 하락폭이 컸다.
반면 마이애미, 탬파, 애틀랜타 등은 가격 상승이 계속됐다.
그러나 20개 대도시 모두 지난해 12월말보다는 1월에 주택 가격이 더 낮아졌다.
S&P DJI의 크레이그 라자라 전무는 “모기지 금리가 단기적으로는 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 향후 몇 달간 주택 가격에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얼터닷컴의 경제 데이터 분석가인 해나 존스는 “불확실한 경제 전망과 함께 이용 가능한 대출이 적어 수요가 계속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 봄 판매는 작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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