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같은 XXX” 곽정은, 매일 쏟아지는 악플 DM… ’서준맘’ 박세미도 “성괴+들창코” 악플ing (‘세치혀’) [Oh!쎈 리뷰]

박근희 2023. 3. 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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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곽정은이 매일같이 쏟아지는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전파를 탄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곽정은, 장동선, 최금영 혀파이터가 거침없는 혓바닥 플레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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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곽정은이 매일같이 쏟아지는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전파를 탄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곽정은, 장동선, 최금영 혀파이터가 거침없는 혓바닥 플레이를 펼쳤다.

곽정은은 “먼저 사진 하나 보여드릴게요. 마음이 약하신 분은 실눈 뜨시면 괜찮으실 거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텍스트는 육두문자가 적힌 SNS메시지였다. 곽정은은 “연예계 생활을 해오면서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저를 알지 못하면서 싫어하는 분들도 많았다. 독으로 죽일 것이라는 것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곽정은은 “이혼한 주제에 연애 코치를 왜 하냐는 이야기도 많았다. 연애의 실패가 있었기 때문에 각성했다. ‘얼굴을 갈아엎은 주제에 왜 예쁜척을 하냐’는 악플도 많이 받았다. 악플 이야기를 꺼내는 게 본인한테 좋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 문득 이 이야기로 무언가를 성찰해야한다면 나를 통해서 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곽정은은 “연예인들은 불특정 다수에게 악플을 받는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정말 여러분 삶에 악플이 없나요? 직장 상사가 뭐라 그래요? ‘너 그래서 월급값을 하겠냐?’ 부모님은 ‘누굴 닮아서 이렇게 공부를 못하냐?’ 모르는 사람이 이야기하면 상처를 받지 않는다. 진짜 상처를 받는 건 아는 사람의 막말이다”라고 언급했다.

악플을 많이 받아봤다는 서준맘 박세미는 “성괴 들창코냐. 눈이 한 개냐. 이런말 들어봤다. 나는 보고 웃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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